영화 인셉션을 봤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고 하지만, 나는 나름 풍성한 볼거리에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꿈을 이용해 사람(타겟)의 무의식 속에 침투해 생각을 주입한다는 기발한 소재와 화려하고, 웅장한 화면은 많은 인터넷 흔한 영화 평에서 말하는 것처럼 영화팬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두시간 반 가량 영화를 보면서,... » 내용보기
영화 후에 오는 것들

인셉션.

by 방도니
지금 사는 집 옆 마당에 두 세 그루(?)의 해바라기가 있다. 지금은 겨울이라 본래 해바라기 꽃 처럼 큰 노란색의 접시 모양은 아니다. 그냥 축 늘어진 좀 기다란 꽃 줄기 마냥 불안하게 서 있다. 잠시 바람을 쐬러 옆 마당에 나왔다가 그 해바라기를 바라보았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문득 예전에 본 <해바라기>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 내용보기
영화 후에 오는 것들

해바라기,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파이란, 밀양.

by 방도니